아주 오래전에 상황이 총체적 난국이어서 스님께 부적을 주문한 적이 있었습니다..
그때 스님께서 부적을 내려주셨고,
열어봤을 때 편지도 있었습니다. 그때 제 마음은 정말 정말 정말 힘들었는데..
스님의 편지에 진심이 묻어 있는게 느껴졌고 작은 달마도도 있었지만
달마도 귀엽다 생각했고
어느정도 효험이 있을지는 그때는 몰랐지요.
한 4년 정도 된 일인 것 같아요.
그때 만나던 사람과 헤어지고 부적을 태우려고 꺼냈을 때
일허스님이 얼마나 정성을 담아 마음을 담아 부적을 내려주셨는지를 바로 깨달을 수 있었어요
사진이라도 찍어놓을 걸.
여튼 부적에 목매지 않고 잊고 지냈지만 주문했던 모든 부적에서 효험을 봤다는 걸 알았습니다.
그때 저는 애정문제가 정말 정말 정말 심각했습니다,
삼일이 멀다하고 싸웠습니다 물론 애정이 있으니 싸웠겠지만
서로가 얼마나 지쳐가고 힘들었는지 모릅니다
근데 이상할 정도로 관계가 좋아지고 그 사람이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
애정표현을 해줬고 점점 더 좋아졌거든요 그게 1년 정도 지속되었습니다.
그때 애정일치부와 연인화합부를 주문했던 기억이 납니다.
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
부적을 다시 한 번 더 주문할 걸 그러지 못한 게 아쉽지만
그 인연에서 우리는 서로 최선을 다했습니다
스님이 내려주신 부적 펼쳐보면 정말 느낌이 확 옵니다
얼마나 정성이고 마음을 담아 주신건지..
그래서 저는 일허스님 부적은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
그런데 일허스님 홈페이지에 가입되어 있을 줄은 몰랐네요 그때 일시적으로 주문한거라..
지금 알아차리고 후기를 남깁니다.
지금 쓰면서도 스님의 마음에 눈물나네요. 감사합니다.
이 곳을 찾는 분들은 많이 힘든 분들일텐데,
혼자 괴로워하지 마시고 스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가시길 바랍니다.